Why RAM is named Random Access Memory?

RAM은 어떤 단어들의 약자이며, 왜 RAM이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램(RAM)이란,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로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 처리 장치)가 처리할 데이터가 임시로 저장되는 곳을 말한다. 명칭에 Random(무작위)가 들어가는 이유는 데이터 접근 시간이 하드디스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램과 같은 경우는 어느 위치에 저장되어있는 데이터든지 접근(Access)하는 데 시간이 동일하게 걸리지만, 하드디스크는 저장된 위치에 따라 접근하는 시간이 다르다. 즉, Random은 이러한 램의 데이터 처리 시간이 저장된 위치와 무관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예전에는 기억의 지속성으로 보았을 때에는 하드디스크가 주기억장치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컴퓨터가 일을 한다는 것은 [컴퓨터를 전원을 켜고] 일정한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중앙처리장치인 CPU와 직접적으로 교류하는 곳은 속도가 느린 하드디스크가 아닌 램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니, 램이 주기억장치라고 불리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출처: http://sibalja.tistory.com/4 [eternity]